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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율 눈물'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율이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이날 김성주는 김민율과 식사를 하던 중 김민율의 그릇에 시금치와 콩나물을 올렸다. 그러나 이를 본 김민율은 "시금치랑 콩나물 주면 밥 안 먹어"라며 반찬 투정을 부렸다.
그러자 김성주는 "안되겠다. 민율이는 여행 끝"이라고 장난을 쳤고, 여행을 포기 할 수 없었던 김민율은 폭풍 눈물을 흘리며 콩나물 입에 넣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성주는 "시금치는 진짜 어려운가 보다. 왜 시금치를 싫어하냐"고 묻자, 김민율은 "나 초록색 안 좋아한다"고 답했다.
결국 김성주는 초록색 잎 부분만 떼어줬고, 그제야 김민율을 시금치를 입 안에 넣은 후 꼭꼭 씹어 삼키는 등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김민율 눈물에 네티즌들은 "김민율 눈물을 보니 괜히 안타까웠어요", "김민율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너무 귀여워요", "김민율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고 이번 시즌2는 김민율을 보기 위해 방송을 계속 시청하기도 마음먹었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성주-김민율 부자 외에도 기존 멤버인 윤민수-윤후 부자와 성동일-성빈 부녀,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된 류진-임찬형 부자, 안정환-안리환 부자, 김진표-김규원 부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