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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걸그룹'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이 아찔한 와이어 연기에 도전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그 동안 시크릿 활동을 통해 러블리와 섹시를 모두 완벽히 소화해내며 '무한 변신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온 전효성의 첫 정식 연기 도전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많은 기대를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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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촬영 비하인드 컷에서 전효성은 가느다란 와이어 줄에 의지한 채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의 신호등 위에 앉아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컴퓨터 그래픽이 아니라 실제 신호등 위에 올라 촬영을 진행한 전효성은 긴장도 잠시, 금새 태연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현장의 촬영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아래를 내려다 보고 환한 미소를 짓는 등 베테랑 연기자 못지 않은 여유까지 보여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