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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시계, 5분마다 진동 알림 '시침-분침 어디에?'

기사입력 2014-01-20 07:38 | 최종수정 2014-01-20 07:39


얼굴 없는 시계

'얼굴 없는 시계'

일명 얼굴이 없는 시계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얼굴 없는 시계'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란색, 분홍색, 파란색의 동그란 바탕에 시침과 분침이 없는 다소 황당한 시계의 모습이 담겨있다.

노르웨이의 디자이너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이 얼굴 없는 시계는 시침, 분침이 없는 대신 5분마다 진동으로 시간의 흐름을 알려준다. 이는 같은 5분이 몇 시간처럼 길게 느껴지는 상황이 있는 반면, 쏜살같이 흐르는 행복의 순간이 있는 등 단 5분이 얼마나 길고 행복한 시간인지 알려 주기 위해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시계를 고안한 노르웨이 디자이너는 '시간의 주관성'을 느끼게 해준다며 제작 이유를 덧붙였다.

얼굴 없는 시계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얼굴 없는 시계라니 특이하다", "얼굴 없는 시계, 진동의 압박이 심할 거 같은데?", "얼굴 없는 시계, 의도는 좋지만 시간 몰라서 답답할 듯", "얼굴 없는 시계, 가격이 더 궁금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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