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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열애'
이날 곽도원은 "나도 지금 사랑을 하고 있다. 커플링도 끼고 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게 영화 속 태일처럼 투명에 가까운 사랑을 하고 있나 생각하며 많이 반성했다"며 "미연아(여자친구) 사랑한다. 오빠 영화 보면서 반성 많이 했다"고 깜짝 고백해 환호를 받았다.
또 곽도원은 "열애 사실을 영화 개봉할 시기에 밝히겠다고는 했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말하게 될 줄 몰랐다. 영화 보다가 나도 모르게 울컥해서 말하게 됐다"며 "이 작품을 촬영할 때는 지금의 여자친구와 교제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특별히 연애가 작품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면서도 여자친구 이름을 또 한 번 언급하며 사랑을 고백했다.
곽도원 열애 고백에 네티즌은 "곽도원 열애, 만난지 얼마 안된 커플", "곽도원 열애, 행복하세요", "곽도원 열애, 착하고 예쁜 일반인이라고", "곽도원 열애, 뜨거운 사랑중"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교도소를 제집처럼 들락거리고 아직도 형 집에 얹혀사는 대책 없는 남자 한태일이 호정(한혜진)을 만나 난생처음 사랑에 눈을 뜨면서 겪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