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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눈물'
이날 방송에서는 이미연이 두브로브니크의 길거리 카페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관광객 일행 중 한 명은 이미연을 한참 바라보더니 다가와 두 손을 꼭 잡았다. 그는 이미연에게 "기쁘고 행복해라. 내가 마음으로 늘 바랐다"고 따뜻하게 말했다. 행복하길 바란다는 한마디에 이미연은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미연은 김자옥 김희애 윤여정에게 "나는 슬럼프가 많았던 것 같다"면서 "그때인 것도 같고 지금인 것도 같고"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자옥은 "미연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고, 이미연은 또 한번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미연의 모습에 김희애는 "울지마. 난 너 이렇게 약한 것 싫어"라며 다독였고, 맏언니 윤여정은 "집 떠나서 서러우니까 그런 거지. 실컷 울어"라고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를 건내 훈훈함을 안겼다.
이미연 눈물에 네티즌들은 "이미연 눈물, 마음이 짠했다", "이미연 눈물, 정말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미연 눈물, 이제는 웃을일만 가득하시길", "이미연 눈물, 마음이 짠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