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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열연 소시오패스 뭐길래…'별에서 온 그대' 6회 '긴장 고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1-03 10:15


신성록 소시오패스 열연

'신성록 소시오패스 열연'

배우 신성록이 소시오패스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시오패스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2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6회에서는 소시오패스를 앓고 있는 이재경(신성록 분)이 천송이(전지현 분)에게 살의를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천송이의 집을 찾은 이재경이 천송이가 자신과 한유라(유인영 분)의 관계를 모두 알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챘고, 이후 살의를 드러내며 섬뜩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어 신성록은 천송이를 향해 "네가 그날 다 들었구나. 일이 번거롭게 됐네"라며 "너 불면증 있다고 하지 않았어? 건강관리 잘해"라며 의미심장한 말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중 이재경이 앓고 있는 소시오패스란 반사회적 인격 장애로,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이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

특히 소시오패스는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서도 존재 한다고 알려졌다. 극 중 신성록과 같이 소시오패스는 자신을 잘 위장하며 감정조절도 뛰어나며, 계산적이며 겉으로는 매력적이고 사교적으로 보일 수 있다.

소시오패스는 사오코패스보다 훨씬 많은 전 인구의 4% 정도가 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잘못된 행동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매우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게 소시오패스인 반면 사이코패스는 잘못된 행동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소시오패스는 동물을 학대 하는 등 폭력성을 드러내기도 하며, 자신의 잘못이 드러나면 거짓으로 후회, 반성하거나 동정심에 호소하면서 자신의 순진함을 강조하는 이중성을 보인다.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에 네티즌들은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네요",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신성록이 연기하는 소시오패스가 뭔가 했더니 저런 것이었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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