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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김병만 대상 기립박수'
'2013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개그맨 김병만에게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이날 김병만은 "이경규 선배님 고맙습니다. 강호동 선배님 고맙습니다. 유재석 선배님 고맙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대상은 제게 너무 큰 상이다. 저는 부족한 게 많다. SBS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셨다. 하늘에서 뛰어내리고, 바다에 들어가는 것 등이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이었고 최선을 다했다. 정말 고맙습니다"라면서 폭풍 눈물을 쏟았다.
또한 김병만은 "내년부터 더 달리겠다. 그래서 내년 1월 1일 소림사에 간다. 김병만 방식대로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을 보여드리겠다"면서 내년 계획과 각오를 전했다.
김병만 대상 기립박수에 네티즌들은 "김병만 대상 기립박수, 감동 소감에 뭉클", "김병만 대상 기립박수, 노력의 결실이다", "김병만 대상 기립박수, 소림사도 완전 기대된다", "김병만 대상 기립박수, 3수 끝에 성공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