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끓는 청춘’ 라미란 김희원 키스신 “실제로 입 벌리고...”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2-30 17:06


배우 라미란과 김희원이 30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피끓는 청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자양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3.12.30

'피 끓는 청춘, 라미란 김희원 키스신'

배우 라미란이 김희원과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피끓는 청춘' 제작발표회에는 이연우 감독과 이종석, 박보영, 이세영, 라미란, 권해효, 김희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라미란은 "영화에서 커플로 등장하는 김희원과 에로틱한 장면이 많았다"며 "뽀뽀신을 찍을 때 (김희원이) 입을 벌릴까봐 긴장이 됐다. 실제로 희원선배가 입을 벌려 긴장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희원은 "사실 저는 라미란씨를 위해서 긴장 많이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알아서 잘 하더라"고 말하며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라미란 김희원 키스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미란 김희원, 호흡 기대된다", "라미란 김희원, 두 분 잘 어울려요", "라미란 김희원, 영화도 대박나길", "라미란 김희원, 키스신 일화 너무 웃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배경으로 의리의 여자 일진(박보영 분), 전설의 카사노바(이종석 분), 청순가련 서울 전학생(이세영 분), 싸움짱(김영광 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내년 1월 23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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