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영화 '피끓는 청춘'에 함께 출연한 여배우들 중 라미란을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30일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피끓는 청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종석은 MC의 "박보영과 이세영 중 이상형에 가까운 배우는?"라는 질문에 "라미란 선배다. 매력 넘치는 분이다"라고 답해 관심을 모았다.
이종석에게 선택을 당한 라미란은 "기사 제목을 '이종석의 여자 라미란'으로 뽑아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거북이 달린다'의 이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피끓는 청춘'은 1983년을 배경으로 충청도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 일진 영숙(박보영), 소녀 떼를 사로잡은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이종석), 청순가련 종결자 서울 전학생 소희(이세영),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김영광)의 운명을 뒤바꾼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내년 1월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