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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최우수상 소감'
이나 정형돈은 "아무 생각이 안 난다. 감사하다"며 "솔직히 어느 순간 시상식 오는 게 귀찮은 일이고 한 때는 빨리 끝났으면 하는 생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한 친구가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시상식을 가봤다. 얼마나 감동스러운지 모르겠다'는 말을 듣고 그동안 무미건조하게 참여했던 내가 못나 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MBC 연예대상' 정형돈 최우수상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형돈 최우수상 소감, 솔직해서 좋네", "정형돈 최우수상 소감, 왠지 뭉클해", "정형돈 최우수상 소감, 내년에도 파이팅", "정형돈 최우수상 소감, 다음에는 대상 탔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은 '아빠 어디가' 팀이 수상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