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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타임즈, "비스트 양요섭, 韓 저스틴 비버" 극찬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12-30 15:03



미국 뉴욕타임즈가 비스트 양요섭을 극찬했다.

뉴욕타임즈는 29일(현지시각) 'K-POP이 브로드웨이를 만나다'는 주제로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의 주인공 요셉 역을 맡았던 양요섭과 한국 뮤지컬 시장에 대한 분석 및 인터뷰를 다뤘다.

뉴욕타임즈는 양요섭의 영상 인터뷰와 함께 비스트 '섀도우' 뮤직비디오 및 무대 영상을 소개했고, 아이돌 스타들의 뮤지컬 진출을 심도있게 다루며 양요섭을 한국의 대표 'heartthrob' 스타로 꼽았다. 또 "'요섭 어메이징' 공연에서 1000여 명의 관객들은 양요섭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질 때마다 황홀해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런 숨죽임이 딱 한 번, 양요섭이 요셉의 한국 버전 발라드 '클로즈 에브리 도어'를 부를 때 감격과 환희로 깨지며 눈물 짓는 걸 목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양요섭에 대해서는 "저스틴 비버가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양요섭은 "K-POP 무대에서는 멤버들과 함께지만, 뮤지컬에서는 주연으로서 혼자 서는 무대라는 점이 많은 공부가 됐고 동시에 부담감도 있다. 인기는 실력이 없으면 거품에 지나지 않는다. 실력을 키우기 위해 매일 연습을 거듭한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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