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인대파열 부상 불구 촬영강행 "1월 중 수술"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12-29 17:52



'고아라 인대파열'

배우 고아라가 '응답하라1994' 촬영 중 발목인대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고아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고아라가 지난 12월 중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촬영 중 달리는 장면을 촬영하다 오른쪽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며 고아라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로 인한 통증에도 마지막 회 촬영까지 최선을 다하는 투혼을 보였다"며 "촬영이 끝난 후인 28일 고아라는 서울 강남의 한 병원을 찾았으며,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로 수술 및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 고아라는 발목 보호대를 착용 중이며, 내년 1월 안에 수술을 받을 예정.

특히 고아라는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한 한 해였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부상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고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응답하라 1994'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고아라 인대파열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아라 인대파열이 됐군요.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고아라 인대파열을 당한지 전혀 몰랐네요", "고아라 인대파열이 될 정도로 열심히 촬영을 하셨군요", "고아라 인대파열이라니...수술 잘 되길 바랄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고아라는 지난 28일 종영한 '응답하라 1994'에서 성나정 역으로 출연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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