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연말특집 예고편, 윤후 가족 장기자랑 '칼군무 준비?'

기사입력 2013-12-27 16:51 | 최종수정 2013-12-27 16:56

아빠어디가 엄마
'아빠 어디가' 가족의 밤 예고편

'아빠 어디가' 다섯 가족이 특별한 모임을 가졌다.

27일 공개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 예고편에서는 '가족의 밤'을 준비하는 다섯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빠 어디가'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온 가족이 참석하는 '가족의 밤' 시간을 마련했다. 다섯 가족 전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처음인 가족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에 임했다.

예고편에서는 '가족의 밤'을 빛내 줄 장기자랑 준비를 하는 가족의 모습들이 공개됐다. 민국-민율 형제는 차력을 준비했고, 송종국 가족은 크레용팝의 '빠빠빠'에 맞춰 온 가족이 헬멧을 착용한 채 안무를 맞추며 장기자랑에서도 승부욕을 불태웠다. 윤민수 가족은 아들 윤후의 지도 아래 엄마와 아빠가 일렬로 서서 칼군무(?)를 연습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가족의 밤'에서는 살림에 노련한 엄마들이 서툰 아빠들을 도와 솜씨 발휘에 나섰다. 하지만 가족들 간에는 은근한 요리 경쟁구도가 그려지기도 했다.

특히 엄마들 중에서도 앞선 여정에서 튀김옷이 분리된 오징어 튀김으로 굴욕을 맛보았던 지아 엄마는 이번에는 요리에 조미료를 잔뜩 투하하며 "맛이 이상해"라며 울상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빼어난 미모로 화제를 모은 '니니' 윤후 엄마는 윤민수에게 슬쩍 라면 스프를 건네는 모습이 화면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정체불명의 요리를 맛본 탁수는 오만상을 쓰며 고통을 호소(?)해 아빠 이종혁과 동생 준수를 폭소케 했다.

온 가족의 참여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해진 '아빠 어디가- 가족의 밤' 은 오는 29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