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눈물, 무대 인사 중 왈칵 ‘나도 울고 너도 울고’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2-27 11:55 | 최종수정 2013-12-27 12:00


송강호 눈물 / 사진=곽도원 트위터

'송강호 눈물'

배우 송강호가 무대 인사 도중 눈물을 흘렸다.

배우 곽도원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크리스마스 깜짝 무대 인사를 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송강호 형님도 우시고 저도 울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변호인' 상영관 내에서 관객과 배우들이 함께 모여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저희가 감동을 드리려 했는데. '변호인'을 사랑해주신 관객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송강호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강호 눈물, 영화 너무 감동적이다", "송강호 눈물, 같이 사진 찍은 분들 좋겠다", "송강호 눈물, 얼마나 가슴이 벅찼으면", "송강호 눈물, 영화 테러 소식에 마음 졸였을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26일 27만7682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랭크됐다. 현재 '변호인'의 누적 관객수는 339만 2302명으로 집계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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