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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유인영이 3회 특별출연에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동료 배우의 선상 결혼식에 초대된 천송이(전지현 분)와 한유라(유인영 분)는 화려하고 럭셔리한 패션으로 민폐 하객을 자처했다. 이어 신부대기실에서 두 사람의 포즈 대결은 과열경쟁으로 번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인영은 '별그대' 단 3회 특별출연임에도 데뷔 후 이제껏 단 한 번도 자르지 않았던 머리카락을 자르는 열정을 보였다. 또한 그녀는 '별그대'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모습이 대중에게 공개돼 '별그대' 스포일러로 작품에 누가 되지 않을까 염려해 촬영 전까지 두문불출했다는 후문.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한유라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존재감을 남긴 유인영은 의문의 죽음으로 퇴장했다.
한편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별그대'는 전국 시청률 20.1%를 기록하며 수목극 절대 강자로 자리 잡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