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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이민호 제국그룹 전지현에 러브콜? ‘깨알 재미’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2-27 09:38 | 최종수정 2013-12-27 09:41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인기리에 종영된 '상속자들'을 패러디,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방송된 '별그대' 3회 방송에서는 전지현(천송이)의 엄마 나영희(양미연)가 대사를 통해 전작 드라마 '상속자들'을 패러디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맹장 수술로 병원에 입원한 전지현을 찾은 나영희는, 전지현이 소속사 대표 조희봉과의 재계약 이야기를 꺼내자 "글쎄 제국이랑 팬텀이랑 얼마나 연락들을 해오는지…"라고 대답했다.

이는 '별그대' 전작 '상속자들' 속 이민호(김탄) 아버지가 운영하는 제국 그룹과, 소지섭이 출연했던 '유령'에 등장하는 팬텀을 차용한 것이다. 이 장면은 팬들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보다가 빵 터졌다",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센스 최고",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재치넘치네",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상속자들 그리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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