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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영화 '패션왕'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주원이 '패션왕' 출연을 최근 확정했다. 우기명 역으로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왕'은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고등학생 패션을 소재로 청소년들의 사랑과 우정, 성장기를 그렸다. 작품은 주간 조회수 40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주원은 이 작품에서 존재감 없는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패션에 눈 뜨게 되며 정체성을 찾아가는 고등학생 우기명 역을 맡아 또 한 번 이미지 변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패션왕'은 캐스팅을 확정하는대로 2014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