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이수근-탁재훈-토니안, 징역 6개월 선고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12-27 10:33 | 최종수정 2013-12-27 10:33



탁재훈 불법도박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27일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등에 대해 휴대전화를 이용해 사설 스포츠토토 억대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사설 온라인 도박 사이트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이용,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경기 승부 결과를 맞추는 일명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았다. 토니안은 2009년 5월~2012년 3월에 걸쳐 4억 원 가량을, 이수근은 2008년 12월~2011년 6월까지 3억 7000만 원을, 탁재훈은 2008년 2월~2011년 4월까지 2억 9000만 원 상당을 걸고 상습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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