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복귀, 내년 2월 SBS ‘신의 선물-14일’ 엄마 역 '모성애 연기'

기사입력 2013-12-27 09:38 | 최종수정 2013-12-27 09:38


이보영 복귀

'이보영 복귀'

배우 이보영이 다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스포츠한국은 27일 "이보영이 SBS 새 월화미니시리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제작 콘텐츠K, 가제)의 주인공으로 나선다"고 전했다.

올해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큰 활약을 보인 이보영은 다시 한번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를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선택했다는 것.

매체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이보영은 방송가 최고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수많은 작품의 러브콜을 받던 이보영은 고심 끝에 '신의 선물-14일'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신의 선물-14일'는 아이를 잃은 엄마가 과거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타임슬립 드라마. 이보영은 극중 사랑하는 아이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극진한 모성애를 보여준다. 당초 '투윅스'와 '마더'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이 작품은 최근 SBS 내부 회의를 거쳐 내년 2월 편성을 확정짓고 제목을 변경했다.

지난 9월 배우 지성과 결혼식을 치른 후 달콤한 신혼을 즐기고 있는 이보영은 신년 1월부터 '신의 선물-14일'의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보영은 31일 열리는 2013 'SBS 연기대상'의 유력한 대상 수상자로 손꼽히고 있다. '신의 선물-14일'은 '따뜻한 말 한 마디'를 후속해 내년 2월 첫 방송된다.

이보영 복귀 소식에 네티즌은 "이보영 복귀, 정말 쉬지 않는 배우네요", "이보영 복귀, 신혼생활 더 즐기고 싶기도 하련만", "이보영 복귀, 지성이 드라마 끝마치니 이보영이 또 출격하네요", "이보영 복귀, 연말 대상 유력 후보"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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