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지상파 시청률 1위, '내 딸 서영이' 최고…KBS 3위까지 싹쓸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12-26 17:53


2013년 지상파 시청률 1위

2013년 지상파 시청률 1위, 내딸 서영이...KBS의 위엄

'2013년 지상파 시청률 1위, 내딸 서영이...KBS의 위엄'

KBS 2TV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가 올해 지상파 최고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전국 3134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월1일부터 12월22일까지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내딸 서영이'가 40.7%로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에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2년 9월 15일부터 올해 3월 3일까지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연간 시청률 1위와 함께 분단위 시청률 54.4%로 최고 분단위 시청률 1위도 기록했다.

이어 2위에는 29.0%의 시청률을 기록 중인 KBS 2TV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이 차지했으며, KBS 1TV 일일연속극 '힘내요 미스터김'이 28.5%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오락분야에서는 KBS 2TV '개그콘서트'가 17.4%로 1위에 올랐으며, SBS '정글의 법칙' 15.0%, MBC '무한도전' 13.0% 로 뒤를 이었다.

2013년 지상파 시청률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2013년 지상파 시청률 1위, '내 딸 서영이'가 뽑혔군요", "2013년 지상파 시청률 1위, 무려 40%가 넘네요", "2013년 지상파 시청률 1위, 2위 3위 KBS드라마가 휩쓸었네요", "2013년 지상파 시청률 1위, 2위와 차이가 많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13년 1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방송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집과 스페셜 프로그램은 제외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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