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이보영-류수영-이지아와 한솥밥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12-26 17:33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배우 김정은이 이보영, 류수영, 이지아와 한솥밥을 먹는다.

윌엔터테인먼트는 26일 "배우 김정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정은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검증된 연기자"라며 "김정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로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6년 MBC 공채 탤런트 25기로 데뷔한 김정은은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여인천하' '파리의 연인' '루루공주' '나는 전설이다' '울랄라 부부', 영화 '가문의 영광', '사랑니',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내 남자의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톱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김정은은 "새로운 식구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큰 기대가 된다. 탄탄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윌엔터테인먼트에 굳은 신뢰가 생겨 망설임 없이 새로운 소속사로 윌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다. 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윌 엔터테인먼트에는 이보영, 류수영, 이지아, 김옥빈, 강소라, 유인영, 왕빛나, 진이한 등이 소속돼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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