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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강아지 엄마' 등극 '남다른 애견사랑' 눈길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2-26 14:36


비 '강아지 엄마' 등극

비 '강아지 엄마' 등극

가수 비 남다른 애견 사랑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되는 Mnet '레인이펙트' 2회에서는 비가 일본 투어 후 돌아온 자택에서 애견들의 용변처리에 여념 없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연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온 비는 텅 빈 집을 지키고 있던 애견 사랑이와 장군이가 온 집안 곳곳에 남긴 흔적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비는 이내 정신을 가다듬고 무릎을 꿇은 채 이곳 저곳 청소에 돌입해 개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체구가 큰 개를 직접 목욕시키느라 가쁜 숨을 쉬는 모습 또한 여심을 뜨겁게 자극하며 시선을 끌 예정이다.

비 남다른 애견 사랑 예고에 네티즌들은 "비 '강아지 엄마' 등극? 애견 사랑이 남다르구나", "비 '강아지 엄마' 등극, 소탈한 일상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비 강아지 두 마리와 함께 살았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비가 출연하는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의 핫한 촬영현장도 소개된다. 컴백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오랜만의 영어 대사를 외우기 위해 커피를 끝없이 마셔가며 대본을 외우고 촬영 직후에는 꼼꼼하게 자신의 액션연기를 확인하는 등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공개되며 진한 감동을 전한다. 방송은 26일 오후 11시.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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