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성형 고백 "코 2번·쌍꺼풀·보톡스·라미네이트, 인조인간은 아냐"

기사입력 2013-12-26 11:35 | 최종수정 2013-12-26 11:38

홍진영 성형
홍진영 성형

가수 홍진영이 성형부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홍진영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인조인간 로봇 마징가Z'라는 댓글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홍진영은 "내 얼굴 상이 성형을 많이 하게 생겼지만 생갭다 그렇게 많이 안 고쳤다"고 해명했다.

이에 MC 규현은 "성형 부위가 세 군데보다 많냐"며 질문했고, 김구라는 "홍진영은 성형의 극한까지 간 단계가 아닌 중간 단계의 얼굴과 유사하다. 안 했어도 했다고 오해받기 쉽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진영은 "코는 했다. 코를 2번 했으니 세 군데 맞다. 눈은 매몰법으로 수술했다. 앞트임, 뒤트임은 안 했다"며 "보톡스 같은 건 시술이지 수술은 아니다. 치아 라미네이트는 당연히 했다"며 수술 부위를 자세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진영은 "'마징가Z' 정도는 아니다. 조금 들일만큼 들였을 뿐이다"라며 애교 넘치는 미소로 악성 댓글을 단 사람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전 남자친구인 축구선수 김진규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