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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 계획을 알린 개그우먼 천수정이 내년 2월 5일로 결혼 날짜를 잡았다.
천수정은 "예비신랑은 내가 하는 연예인 생활을 이해해주고 항상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준다"며 "결혼하고 더 안정되면 아줌마 예능인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결혼을 앞둔 설렘을 전했다.
결혼식의 2부는 부모들의 리마인드 웨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천수정은 "셋째 딸 중에 둘째인데 엄마가 첫째 딸 결혼시킨 후에 마음이 허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엄마와 아빠의 리마인드 웨딩을 시켜주고 싶었다. 가족끼리 좋은 분위기에서 즐겁게 우리 만의 축제를 즐겨보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