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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문병곤 감독, 영배협 선정 '자랑스런 영화인상'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3-12-26 17:39


지난 7월 영화 '설국열차'의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봉준호 감독.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설국열차' 주연배우 송강호(오른쪽)와 고아성.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봉준호 문병곤 감독이 26일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KOREA 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봉 감독은 첫 해외 프로젝트인 '설국열차'로, 문 감독은 칸 영화제 단편 부문 황금종려상을 받은 '세이프'로 한국 영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각인시키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배우 송강호, 엄정화, 류승룡, 황정민, 엄지원은 '대한민국 영화 톱스타상'의 주인공이 됐다. 문정희, 장영남, 여진구는 '대한민국 영화 인기상'을 받는다.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은 '대한민국 특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6시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리는 한국영화배우협회 스타의 밤 행사에 치뤄질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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