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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이 25일 크리스마스에 64만 546명(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11만 4750명을 돌파했다.
또 '변호인'은 정식 개봉한 지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 방의 선물'(최종 관객수 1280만 명),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관객수 1231만 명)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또 1362만 관객을 동원, 역대 12월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작이자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위인 '아바타'의 9일보다도 빠른 속도로 300만 관객을 달성했다.
특히 '변호인'은 83.3%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데다 실제 영화를 본 관객들만 평점을 남길 수 있는 극장 사이트 CGV에서 평점 9.8점, 롯데시네마 9.6점, 메가박스 9.67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평점 8.56점을 기록, 일반적으로 평점에 참여하는 관객이 많아질수록 평점이 하락하는 것에 반해 이례적으로 평점이 상승하며 관객들의 폭발적 입소문을 보여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