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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특집 '당신이 선물입니다'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기고 있다.
어릴 적부터 몸이 아팠던 변영진 씨는 중학생 때 확진 판정을 받고 2개월마다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경석 씨 역시 남들보다 시야가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망막색소변성증이란 난치성 질환도 앓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현경석 씨는 수술에 들어간 아내를 위해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불러주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아내를 위해 4년 전부터 작곡을 시작했다는 그는 아내를 향한 간절한 마음과 애정을 담아 감동을 더했다.
또한 눈이 좋지 않은 남편을 위해 생일 선물로 불이 켜지는 시계를 선물한 애틋한 아내는 "저 사람이 나에게 가장 큰 선물"라는 말을 전해 마음까지 추운 겨울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편 '당신이 선물입니다'를 접한 네티즌들은 "당신이 선물입니다 감동적인 부부 이야기에 눈물이 왈칵", "당신이 선물입니다, 애잔하면서도 훈훈한 마음", "당신이 선물입니다, 두 사람의 이야기에 진정한 사랑을 느낍니다", "당신이 선물입니다, 어떤 어려움도 사랑으로 극복하시길", "당신이 선물입니다, 큰 교훈을 느끼고 갑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