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비버 공식 은퇴 선언, "미디어는 내가 실패하기를 바란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12-25 17:37


저스틴비버 공식 은퇴 선언 /사진= 저스틴비버 트위터

'저스틴비버 공식 은퇴 선언'

미국 최고의 아이돌 가수인 저스틴비버가 공식 은퇴 선언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저스틴비버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 사랑하는 팬들, 나는 공식적으로 은퇴한다(I'm officially retiring)"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미디어들은 나에 대해 많은 거짓말들을 만들어내고 내가 실패하기를 바랐지만 나는 여러분을 떠나지 않았고 여러분은 제 삶이 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크리스마스 인사말과 함께 "나는 영원히 여기에 있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저스틴비버는 지난 17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새 앨범 '저널스(Journals)'가 내주 발매되면 곧 은퇴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저스틴비버 공식 은퇴 선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스틴비버 공식 은퇴 선언, 말도 안 된다", "저스틴비버 공식 은퇴 선언, 또 논란을 불러 올까?", "저스틴비버 공식 은퇴 선언, 이번엔 안 믿는다", "저스틴비버 공식 은퇴 선언,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저스틴비버는 21세 이하 금지 클럽의 파티 출입, 브라질 성매매 업소 출입, 호주 낙서 파문 등 갖가지 논란을 벌인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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