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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윤태영 결혼 비화'
이날 윤태영은 "아내 임유진과는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를 통해 만났다. 사귀다가 어떻게 헤어졌다. 아마 저를 못견뎠나보다. 무뚝뚝하고 그러니까"라고 고백했다.
이어 "헤어진지 2년 정도 지났는데 제 생일날 제 친구들에게 연락을 받고 임유진이 왔더라. 그때부터 '이 여자랑 결혼해서 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며 "혼자 살다보니 선보라고 아주머니들이 왔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여자는 이 여자인데 싶어 부모님이 친척들과 식사를 하신다기에 무작정 아내를 데리고 갔다. 부모님이 무척 당황해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윤태영은 "그 뒤로 전화했는데 아내가 '오빠 저희 결혼하래요' 라고 하더라. 믿기지가 않았다. 아내가 '정말 어머님이 결혼하려고 날 잡는다고 하셨어요'라고 하더라. 일사천리로 결혼이 진행됐다. 그런데 또 갑자기 '2007년이 황금돼지해니까 일단 같이 살라'고 하셨고 같이 살면서 임신이 돼 황금돼지해 9월에 저희 딸을 낳았다. 속도위반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부모님 허락 하에 일사천리로 진행된 것이다"라고 속도위반설에 대해 해명했다.
윤태영 임유진 속도위반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유진 속도위반 아니었구나", "임유진 악플에 울고 루머에 울었네", "임유진 속도위반인 줄 알았더니", "임유진 윤태영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재밌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