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여자친구’ 구소희, 2012년 결혼 6개월 만에 파경 ‘충격’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2-24 11:47


배용준,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 씨와 열애

배용준(41)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27)씨가 2012년 결혼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배용준 연인은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둘째 딸로 1986년생인 구소희 씨다고 보도했다.

특히 구소희 씨는 윤재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의 큰아들 윤보현 씨와 2011년 10월 약혼식을 치른 후, 2012년 1월 8일 결혼식을 올린 이력이 눈길을 끈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재벌가와 직장인의 결혼'이라는 타이틀로 언론에 보도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날 오센(OSEN)측은 재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구 씨는 지난 2012년 1월 8일 윤 모씨와 결혼했지만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혼인신고는 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구소희 씨는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아버지가 부회장으로 있는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가 결혼 준비를 이유로 2011년 말 사직했다.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상대가 일반인이기 때문에 사실 여부에 대해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배용준 연인 구소희 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용준-구소희 씨 좋은 만감 이어가시길", "배용준 여자친구, 구소희 씨 많은 관심 부담 될 듯", "배용준 연인 구소희, 요즘 세상에 결혼 이력이 흠은 아니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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