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통장 프러포즈 "통장 만기 되면 프러포즈할게" 감동

기사입력 2013-12-22 11:41 | 최종수정 2013-12-22 11:43



'김성균 통장 프러포즈'

tvN '응답하라 1994' 김성균의 통장 프러포즈가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에서는 삼천포(김성균 분)가 조윤진(도희 분)에게 통장 프러포즈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삼천포는 윤진에게 "너에게 줄 것이 있다"며 "원래 더 있다가 주려고 했는데 오늘 줘야겠다. 눈 감고 손 내밀어 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반지를 기대한 윤진이 손을 내밀자 삼천포는 세 개의 통장을 윤진의 손가락에 끼워 줬다. 당황한 윤진은 "이게 뭐냐"고 화를 냈고, 삼천포는 "너 억수로 많이 좋아한다. 나도 멋지게 프러포즈를 하고 싶은데 나는 계획이 필요하다. 니가 이해 좀 해줘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삼천포는 "하나는 주택 청약 통장, 하나는 적금 통장, 나머지 하나는 결혼식 통장이다"며 "아직까지 이 통장 만기가 안됐다. 이 통장 만기 다 되면 그때 너한테 프러포즈할게. 그때까지 조금만 참아줘"라며 통장 프러포즈를 해 윤진을 눈물 흘리게 했다.

김성균 통장 프러포즈에 네티즌들은 "김성균 통장 프러포즈, 은근히 멋졌어요", "김성균 통장 프러포즈에 저도 눈물이 났어요", "김성균 통장 프러포즈를 보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러포즈라고 생각을 했어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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