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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오종혁 부상'
이날 방송에서 오종혁은 나뭇가지에 왼쪽 새끼손가락을 깊게 베이는 부상을 입었고, 생갭다 심각했던 부상에 오종혁은 고통을 참기 위해 이를 악 물었다. 지혈을 위해 노력해도 피는 계속 뿜어져 나왔다.
이에 '정글의 법칙' 팀은 활동을 종료하고 오종혁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베이스캠프로 향했다. 그의 상처를 본 팀닥터는 그 자리에서 마취를 하고 봉합수술을 진행했다. 오종혁은 자신을 걱정하는 멤버들을 향해 "내가 부주의해서 다쳤다.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웃어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찬열은 "치료받는 오종혁의 모습을 봤다. 엄청 아플 텐데도 불구하고 계속 고통을 참고, 우리를 보며 웃어줬다"며 "그 모습이 무척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눈물이 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종혁의 부상으로 인해, 하나로 돈독해지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지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