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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베이글녀' 전효성이 시선을 사로잡는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특히 전효성은 이른바 '한 뼘의 미학'을 보여주는 초미니 원피스로 명품 각선미를 뽐내며 '워너비 몸매돌'다운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순백의 컬러와 단아한 느낌의 카라깃이나 소매와는 달리 허벅지까지 과감하게 공개한 전효성은 단 번에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평소 셀카 사진을 업로드 하는 것만으로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며 명불허전 '대세'다운 영향력을 증명해 온 전효성은 이번 무대를 통해 다시 한 번 더욱 아름다워진 비주얼과 볼륨감 있는 몸매로 차원이 다른 원조 '베이글녀'의 정석을 보여준 것.
'리멤버 미'는 힙합 비트에 R&B 요소가 가미된 발라드 곡으로 지나간 사랑의 추억을 소중하고 예쁘게 간직해달라는 가사에 맞게 섹시한 안무를 추거나 의도된 표정을 짓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효성은 자연스럽게 몸에서 배어나는 섹시함으로 '하의 실종', 그 이상의 섹시함을 어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