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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모던 타임즈 에필로그(Modern Times-Epilogue)'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아이유와 동갑내기인 히스토리의 보컬 장이정이 피처링으로 참여, 따뜻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감성의 듀엣곡을 완벽한 호흡으로 탄생시키며, 동갑내기 커플의 케미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금요일에 만나요' 뮤직비디오는 '분홍신'에 이어 황수아 감독이 연출이 맡아 연애 초기의 연인간의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을 계절감 있는 영상으로 담아냈다. 뮤직비디오 속의 아이유는 상큼한 단발머리의 러블리한 모습으로, '금요일에 만나요'라는 노래 제목처럼 연인을 그리워하며 금요일이 되기를 기다리는 사랑스러운 여주인공으로 분했다.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이번에 출시되는 리패키지 앨범에는 15곡이 담긴 CD를 비롯해 아이유의 미공개 영상과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은 2장의 DVD, 스페셜 북클릿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유의 리패키지 앨범은 오는 26일부터 총 1만장 한정판매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3집 앨범 '모던 타임즈(Modern Times)'를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 아이유는 이번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금요일에 만나요'를 직접 작사, 작곡하고, 수록곡인 '크레파스' 작사에 참여하며, 다시 한 번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무한한 잠재력을 증명해 보일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