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말실수, 김제동에 독설하다 "후랄이나 드세요"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12-20 23:14



박명수 말실수

박명수 말실수

개그맨 박명수가 민망한 말실수를 했다.

박명수는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야간매점 코너를 진행하던 중 개그맨 김제동이 준비한 부추김치고구마밥을 시식했다.

박명수는 "익숙한 맛이다. 그냥 비빔밥 같다. 밥 먹는 게 낫다"라고 평소와 같은 독한 평가를 내렸다.

그러면서 달걀 프라이를 말하려다 '후랄'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집에 가서 후랄이나 드세요"라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박명수 말실수에 네티즌들은 "

박명수 말실수, 저도 후랄 먹고 싶네요", "

박명수 말실수, 완전 빵 터졌다", "

박명수 말실수, 박명수 상승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은 '안 생겨요'라는 주제로 진행, 연예계 대표 솔로남인 김제동, 오상진, 시완, 손진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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