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결혼 골드미스 탈출 "3살 연하 남편 마초같은 스타일" 폭소

기사입력 2013-12-20 20:42 | 최종수정 2013-12-2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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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결혼 사진=스타엔 제공

'양정아 결혼'

노처녀 딱지를 떼는 배우 양정아(42)가 예비 신랑에 대해서 언급했다.

양정아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3살 연하의 사업가와 화촉을 밝혔다.

양정아는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예비 신랑에 대해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보통 직업과 다른 것 같은데 이해해 줬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양정아는 "저보다 훨씬 아는 것도 많고 신뢰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3살 연하지만 연하 같지 않은 느낌이었다. 마초 같은 남자다운 스타일이 강했다"고 웃었다.

2세 계획에 대해선 "늦은 만큼 빨리 갖고 싶다. 신혼여행은 호주로 가기로 했다. 신랑이 호주에서 1년 반 동안 생활했기에 20일동안 다녀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양정아는 1992년 MBC 공채 탤런트 22기로 데뷔, '우리들의 천국' '야망' '종합병원' 'M' '진실' '백만송이 장미' '왕과 나' '결혼 못하는 남자' '로맨스 타운'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스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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