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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결혼'
양정아는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예비 신랑에 대해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보통 직업과 다른 것 같은데 이해해 줬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양정아는 "저보다 훨씬 아는 것도 많고 신뢰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3살 연하지만 연하 같지 않은 느낌이었다. 마초 같은 남자다운 스타일이 강했다"고 웃었다.
양정아는 1992년 MBC 공채 탤런트 22기로 데뷔, '우리들의 천국' '야망' '종합병원' 'M' '진실' '백만송이 장미' '왕과 나' '결혼 못하는 남자' '로맨스 타운'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스타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