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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콘서트'의 티켓 5000장이 예매 개시 2분만에 완전히 매진됐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무대의 공간 활용을 360도로 극대화 시켜 모든 방향에서 관람이 가능하도록 배치하고 중앙무대에 서 있는 이민호의 모습이 동서남북 4방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비춰질 예정이다. 이같은 입체 무대는 일반적인 평면 무대에 비해 제작비가 2배나 많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올 여름 한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치러졌던 이민호 공연이 팬들의 거듭되는 요청에 따라 앵콜 무대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민호는 드라마 '상속자들'로 한국은 물론 해외까지 '이민호 신드롬'을 일으키며 바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최고의 스타만이 참석할 수 있는 '바이두 페이디엔 시상식'에 외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특별 초청돼 청룽(성룡), 판빙빙, 오기륭, 류시시 등과 함께 시상식을 빛낼 예정이다.
또 유하감독의 '강남블루스'를 차기작으로 내년 3월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