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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장진'
이날 박건형은 "장진 감독이 유독 김슬기에게 욕을 많이 한다"며 "뮤지컬 연습을 할 때 김슬기가 대사를 내뱉자마자 욕을 시작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남자 배우도 듣기 힘들 정도의 욕을 하기도 하더라. 그런데 김슬기는 전혀 미동도 안하고 가만히 듣고 있더라"며 "집에 분명히 장진 감독의 얼굴이 그려진 샌드백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슬기는 "상황 자체가 충격적이면 사실 기억이 안 난다"고 재치 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슬기는 장진 감독 덕분에 학비를 벌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