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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장진'
이날 김슬기는 "장진 감독이 20년 선배인데 들은 얘기 없어요?"라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대학교 동아리에 가입했는데 장진 감독님이 계셨다. 실제로 만날 줄 몰랐다"며 장진 감독과의 인연을 밝혔다.
이에 장진은 "내가 모교 30주년 기념작을 연출하는데 김슬기가 1학년이었다"며 "소리 자체가 또랑또랑했다. '고등학교 때 뭘 했는지 모르겠지만 기본기를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김슬기를 처음 만났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슬기는 "감독님 연락을 받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감독님이 학비 벌게 해준대'라며 울었다"며 당시 생각이 난 듯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이날 장진은 김슬기에게 유독 심하게 욕을 하는 이유를 해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