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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손호준(29)이 뮤지컬에 도전한다.
'요셉 어메이징'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작곡한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라이언 킹'의 가사를 쓴 팀 라이스가 공동 작업한 작품. 1968년 영국 런던에서 학예회용 15분짜리 공연으로 첫선을 보였다.
현재는 대극장 뮤지컬로 공연되고 있으며, 성서 속 인물 요셉과 그의 형제 11명의 이야기를 다룬다. 형들의 음모로 노예로 팔려간 요셉이 이집트 귀족 포티파의 집에서 생활하고, 감옥에 갇히는 시련을 거쳐 다시 형들과 상봉하는 과정이 대중적인 음악과 역동적인 율동으로 그려진다. 내년 2월 9일까지 대학로 뮤지컬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