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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와 전도연이 영화 '집으로 가는길' 관객 500만 공약으로 '섹시댄스'를 내밀었다.
변기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네마 콘서트는 '집으로 가는 길' 'HOME'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윤하의 스페셜 공연으로 시작되어 객석에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집으로 가는 길'의 감동적인 영상과 함께 뮤직비디오 타이업이 진행된 'HOME'은 윤하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또 방은진 감독과 주연배우 전도연, 고수, 아역 강지우가 참석한 미니토크에서는 관객들과 뜻 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커플 시네마 콘서트'라는 타이틀대로 객석을 꽉 채워준 커플 중, '헤어졌다 다시 만난 커플', '가장 오래 사귄 장수 커플', '장거리 커플' 등을 뽑아 배우가 직접 케이크를 선물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특별한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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