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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한 드라마 '메디컬 탑팀'에서 서주영 역을 맡아 열연한 정려원이 '아트 서바이벌'의 MC로 행보를 이어간다.
정려원은 평소 예술 활동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연기 활동 이외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그림을 그리는 등 꾸준히 작품 활동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술에 대한 열정을 인정 받아 서울시립 미술관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임우식PD는 "최근 바쁜 드라마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예술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예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배우라는 것을 느꼈다. 정려원이 '아트스타 코리아'의 진행을 맡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예술적 소양이 다분하며, 수준급 실력으로 직접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 전문 분야인 이번 프로그램 진행자로 적격이라 생각된다"며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