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만난 이영애, “소박하고 친절하고 털털한 여신”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2-19 14:13


이영애 마트에서 만난 근황, 소탈

'마트에서 만난 이영애, 여신미모의 소탈한 쌍둥이 엄마'

마트에서 만난 이영애가 화제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주부가 올린 사진과 글이 확산되고 있다.

'이마트에서 만난 이영애'라는 제목의 글에는 세 자녀의 엄마인 이 주부가 우연히 배우 이영애를 마트에서 만나 조심스럽게 사진 한장을 요청했다는 사연이 담겨있다.

이 주부는 "이영애 가족이 모두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었다"며 "사진 찍어달라는 요청을 거절도 못하시고, 배우 이영애의 남편분이 사진까지 찍어주셨다"고 전했다.

또 "톱스타이자 한류스타인 이영애는 소박한 복장이었지만 여신포스가 느껴졌다"면서 "잘 나오지 않은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옆에 있는 나는 쭈구리가 되었지만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덧붙여 "쌍둥이 아이들 입에 우유가 묻었는데 가방에서 꺼낸 주유소 휴지로 쓱쓱 닦아주는 걸 보면서 참 소탈하다고 느꼈다"며 '엄마 이영애'의 털털한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이 주부가 공개한 사진에는 단발머리의 니트 차림의 이영애가 아이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있다.

네티즌들은 "마트에서 만난 이영애, 아무나 사진 안찍어줄것 같은데 의외네요", "마트에서 만난 이영애, 막찍어도 예쁘네요", "이영애, 왜 안늙는거죠?", "이영애, 정말 청순하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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