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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곽한구가 세 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내년 4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어 곽한구는 이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원래 올해 결혼을 하려고 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조금 미뤘다. 현재 날짜만 확정을 했고 신혼집이나 신혼여행 등은 천천히 준비해 갈 예정이다. 결혼을 앞두고 정식 가족 상견례는 내년 1월쯤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힘들 때 옆에서 많은 위로가 돼준 여자 친구에게 너무 고맙다. 아직 실감나지는 않지만 차근차근 결혼 준비를 잘 하겠다"며 여자 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