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선물, '연말 공연 1위' 기념 스태프 400명에 점퍼 쐈다

싸이 선물

'싸이 선물'

가수 싸이가 자신의 연말 공연을 준비 중인 스태프 400여명에 오리털 점퍼를 선물했다.

싸이 측 관계자는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싸이가 국내 연말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이 인터파크 콘서트 부문에서 연말, 월간 1위 등을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싸이는 이 공을 스태프들에 돌리며 콘서트에 참여하는 YG 직원들을 포함, 공연 스태프 400여명에 오리털 점퍼를 선물하기로 마음먹었고 이미 신청해 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싸이 선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선물, 역시 통 크다", "싸이 선물, 스태프까지 배려하네", "싸이 선물, 역시 월드클래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싸이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 '달밤에 체조'를 개최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