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동엽 "이봉원의 성인 시트콤, 그냥 저질" 돌직구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2-17 16:11


'안녕하세요' 이봉원 신동엽

'안녕하세요 이봉원 신동엽'

방송인 신동엽이 개그맨 이봉원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성인들의 고민을 다룬 19금 특집인 '사랑특집' 1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케스트로 출연한 이봉원은 성인 드라마를 제작한 과거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MC들이 이봉원에게 "성인 분야는 꽉 잡고 있지 않냐"는 질문을 하자 "내가 예전에 성인 시트콤을 제작한 적이 있는데, 그때 제작, 연출, 감독, 출연까지 전부 다 했었다"며 밝혔다.

이에 MC 신동엽은 "이봉원표 성인 시트콤을 봤는데 굉장히 파격적이었다"면서 "그냥 되게 저질이다"라고 이봉원에게 직격탄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아내의 가슴을 만지는 남편, 결혼 6년 차임에도 여전히 사랑을 요구하는 남편, 여자 친구의 겨드랑이 털에 강하게 집착하는 남자친구, 아내를 야동 배우로 오해하는 남편 등 각양각색의 19금 고민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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