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이 군 입대했다.
김영광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6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김영광은 베트남전쟁 참전 군인이었던 아버지가 국가유공자 3급으로 판정받아, 관련법에 의거해 공익근무를 하게 됐다. 김영광의 아버지는 전쟁 중 병을 얻어 김영광이 초등학생 시절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 서울컬렉션으로 데뷔한 김영광은 연기자로 변신해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굿닥터' 등에 출연했으며, 내년 1월 영화 '피끓는 청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