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공식입장 “여성으로서 참을 수 없는 수치심…경찰에 수사 의뢰”

기사입력 2013-12-17 09:29 | 최종수정 2013-12-17 11:03


신지 공식입장

'신지 공식입장'

인기 혼성그룹 코요태 신지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인 연루 성매매 혐의 사건에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는 것과 관련, 경찰에 정식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 밝혔다.

17일 신지의 소속사 ITM 측은 "신지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누리꾼을 처벌하기 위해 용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닌 내용의 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고 있어 신지 당사자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다. 최초 유포자와 악의적인 글을 유포한 자를 찾아달라는 내용의 수사 의뢰 공문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사자인 신지는 허위 사실을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 연예인을 떠나 한 여성으로서 참을 수 없는 참담함과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며 "신지의 가족들도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코요태의 신곡을 내고 활동 중인 신지가 허위 사실이 유포되면서 활동에도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오늘 오후 용산경찰서에 신지와 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수사를 정식 의뢰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