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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지성 부부가 '올해를 빛낸 탤런트'에 선정됐다.
'주군의 태양'의 소지섭, '7급 공무원'과 '굿 닥터'의 주원, '학교 2013'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종석이 뒤를 이었다. 드라마와 예능, 시트콤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이순재가 6위, '장옥정, 사랑에 살다'로 첫 사극에 도전한 김태희가 7위, '상속자들'의 이민호가 8위를 차지했다. '비밀'에서 열연을 펼친 황정음이 9위, '대세' 김수현이 10위를 차지했다.
최근 7년간 같은 조사에서 1~2위를 차지했던 배우는 2007년 최수종-배용준, 2008년 김명민-송승헌, 2009년 고현정-이병헌, 2010년 고현정-이범수 2011년 현빈-한석규, 2012년 송중기-김남주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천70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4%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