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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조석이 왜?
따로 떨어져 보이는 두 단어는 만화가 조석이 포털에 연재하는 만화 '마음의 소리'에서 나왔다.
이날 밤 공개된 신작 '만화가' 편에서 주인공은 만화가란 직업을 숨기고 살아오다 어느 날 어머니께 한국수력원자력에 취직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이 실제 한수원 사장 이름이 조석인지 검색하면서 한국수력원자력, 조석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해프닝이 발생하고 있다.
조석 사장은 57년생인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지식경제부 차관을 역임한 뒤 지난 9월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 임명됐다.
한국수력원자력 홈페이지는 이를 확인하려는 네티즌의 접속이 동시에 몰리면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